▲ 인천-하노이간 운항할 배트남 국적 비엣젯 항공     © 이영노기자

▲ 24일 인천-하노이간 취항식 행사에 앞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이영노기자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인천과 배트남 하노이간 취항 항공사가 소개됐다.

24일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www.vietjetair.com)이 서울(인천)-하노이 구간 운항을 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 국제공항 출국장에서는 팜 후 치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우옌 탄 흥 비엣젯항공 부회장 그리고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 내 외빈 및 비엣젯항공 한국 총판 사업자인 ㈜세유의 김상국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하노이 정기편 취항식을 갖았다.

운항요금은 비 성수기인 경우 왕복 516,800에서 성수기일 경우 최고 696,800원선으로 저렴하다.

따라서 비엣젯 항공은 인천-하노이 항공편은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11시05분 출발하여 하노이에 14시10분에 도착하고, 하노이에서는 01시45분에 출발하여 아침 7시55분 인천에 도착한다.

이에 따라 비행시간은 하노이 행은 5시간 5분이며, 인천 귀국 편은 4시간 10분이 걸린다. 비엣젯항공은 2007년에 설립된 베트남 제2의 국적항공사로서 평균 기령 3년 미만의 신형 에어버스 A320 및 A321 기종이 전 좌석 이코노미 일반석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저비용 항공사이지만 핫밀 기내식과 음료는 물론 20kg까지의 위탁수하물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인 승무원을 배치하는 등 가족여행, 커플여행 또는 자유여행을 즐기는 모든 한국인 고객을 위한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비엣젯항공은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인천-다낭 구간에 매일 1회 전세기 편 운항서비스를 개시하였으며, 향후 하노이-씨엠립 구간 노선을 개설하여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여행 수요 개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배트남 항공 소속 비엣젯 항공은 2007년에 설립된 역동적이고 혁신적인 항공사로서 매우 빠르게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베트남 제2의 국적 항공사로 정시 운항, 고품격 서비스를 지향하여 베트남 항공업계로 현재 베트남 국내선 네트워크를 중점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아시아-태평양 지역 전체로 노선을 확장할 계획이다. 운항기종은 A320 및 A321 기종 15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추가로 63대의 신규 항공기 주문계약을 완료하였다.

기타 비엣젯 항공의 예약 및 구매는 02-399-4500(www.vietjet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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