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0월의 마지막 밤은 진안고원에서

진안고원 홍삼축제’‘ 제21회 마이문화제’10월 30일 ∼ 11월 1일까지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서

이영노 | 기사입력 2015/10/21 [05:33]

진안군, 10월의 마지막 밤은 진안고원에서

진안고원 홍삼축제’‘ 제21회 마이문화제’10월 30일 ∼ 11월 1일까지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서

이영노 | 입력 : 2015/10/21 [05:33]
▲ 진안고원 축제 포스터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2015 진안고원 홍삼축제와 제21회 마이문화제, 제1회 트로트코리아 페스티벌이 10월 30일부터 3일간 마이산 북부 마이돈테마공원 광장을 비롯해 진안군 일원에서 열린다.

 

홍삼축제는 진안고원에서 자란 인삼과 철저한 품질관리 과정을 거쳐 가공되는 홍삼에 대한 모든 것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시중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홍삼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국내 유일 홍삼명인의 전통증삼 시연을 비롯해 홍삼 초코파이 등 100여 가지의 홍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행사기간 내내 전문 MC의 진행으로 홍삼브레인 서바이벌, 마이산에 숨겨진 홍삼을 찾아라, 제1회 진안홍삼배 뷰티보디빌더대회, 홍삼 진품명품 등 다양한 게임과 이벤트가 진행된다.

 

군민노래자랑, 홍삼한방음식창작경연대회 등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다.

 

올해로 21회째를 맞이한 마이문화제는 태조 이성계와 마이산의 설화를 재현하는 몽금척 퍼레이드, 진안 중평굿 공연, 생활문화동호회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진안예찬 학생백일장 대회, 마이산 건강걷기대회, 진안고원 김치 담그기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행사도 즐길 수 있으며 제1회 구름재 박병순 시조시인 선양 시낭송대회와 진안 향토작가 전시회, 마이산 보물찾기, 대한무예협회 무예체험 등이 이어진다.

 

개막축하공연에는 소년공화국, 여행스케치, 박주희, 오로라, 박구윤, 현진우, 휴먼스 등 인기 가수들이 대거 참가해 가을밤을 뜨겁게 달군다.

 

31일 밤에는 영호남의 화합을 기원하는 제1회 트로트코리아페스티벌이 열린다.

 

출연진은 오승근, 김혜연, 진성, 설운도, 하춘화, 송대관, 조항조, 한혜진, 신유, 성진우, 지원이와 신인가수 3명을 포함해 총 14명의 트로트가수가 무대를 꾸민다.

 

축제를 즐기고 마이산에 오른 뒤 홍삼스파에 들러 지친 몸을 풀어보는 것도 좋다.

 

국내 최장 길이의 구름다리(100m 무주탑 보도 현수교)가 놓인 구봉산과 섬진강의 발원지 데미샘, 부귀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의 단풍도 볼거리다. 64.4km 용담호 호반도로는 드라이브코스로 좋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진안고원의 단풍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에 홍삼축제와 마이문화제를 개최한다.”며“온 가족이 함께 오셔서 홍삼도 맛보시고 개막식 축하공연과, 트로트코리아페스티벌을 관람하시면서 마음껏 웃고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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