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장암면 하황마을 풍물단, 첫 시연회로 실력 선보여

극심한 폭염 속 6개월간 익힌 풍물 공연 통해 마을주민 화합 이뤄

이한국 | 기사입력 2016/08/19 [14:00]

부여군,장암면 하황마을 풍물단, 첫 시연회로 실력 선보여

극심한 폭염 속 6개월간 익힌 풍물 공연 통해 마을주민 화합 이뤄

이한국 | 입력 : 2016/08/19 [14:00]
▲ 부여군 장암면 하황마을 풍물단  공연 모습     ©이한국

[오늘뉴스=이한국 기자] 장암면 하황리 풍물단은 지난 18일 마을회관 특별무대에서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 땀 흘려 배운 풍물과 난타 공연을 선보였다.


최근 극심한 폭염 속에도 6개월간 익히고 다져온 실력을 선보여 성취감과 자긍심 고취, 주민의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용우 군수는 “이번 풍물공연을 보니 하황리 마을주민들이 얼마나 열심히 연습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조속히 건립해 주민들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하황마을은 풍물공연에 앞서 칠월칠석을 맞아 마을주민들 스스로 마을안길 제초 작업을 진행하여 마을 미관 개선에 앞장섰으며, 극심한 폭염 속에 더운 나날을 보내는 마을 어르신들께 삼계탕을 대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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