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박병술,이미숙.이완구.이병도.이명연.이경신' 등 의원들 행정사무감사서 질타

부족한 주차 공간시설'효자공원묘지' 폐기물 주민현금 보상중단' 학교폭력'경로당 사업' 덕진구청 경제교통과 등

이영노 | 기사입력 2016/11/22 [03:34]

전주시의회 '박병술,이미숙.이완구.이병도.이명연.이경신' 등 의원들 행정사무감사서 질타

부족한 주차 공간시설'효자공원묘지' 폐기물 주민현금 보상중단' 학교폭력'경로당 사업' 덕진구청 경제교통과 등

이영노 | 입력 : 2016/11/22 [03:34]
▲ 의회     ©오늘뉴스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의원들이 전주시 생태도시계획과의 지적사항을 21일 질타했다.

 

-박병술 의원은 “기초 실천 계획을 주차시설에 대하여 수립해야 하며 도시계획 및 경관 계획 속에 포함하여 검토해야 차량 동선 및 주거 시설이 확보되느냐? “ 라고 따졌다.

 

또 박 의원은 “특히, 구도심 기본 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수립시 빈 공간 부지 활용 대책수립과 구도심 건물을 보면 1층 상가 2층부터 빈 공간으로 인해 야간 및 주거 생활이 되지 못해 20시부터는 통행 및 도심 불 꺼진 창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미숙 의원은 “효자공원묘지 장기미집행 17만 1천㎡인데 2020년 도시계획시설 지정 일몰제 시행됨에 따라 공원 부지가 개인의 사유지로 풀려 난개발이 우려되고 장사시설 집접화가 우려된다.”며 “ 효자공원 내 장기미집행 부지 먼저 매입을 하는데 예산이 40억 가량 소요된다.”라고 설명했다.

 

또 이 의원은 “천잠산, 삼천공원은 전주시에서 해제를 하려는데 해제하지 말고 민간공원 개발로 유도하여 전주시 열섬화를 예방해야 하며, 전주시 도심의 녹지공간을 확보해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완구 의원은 “페기물 처리시설 현금보상 중단 소각장, 매립장, 리싸이클링 반발에 대한 구민에게 홍보해라.”며 “지난 폐기물 특위 결과 보고서를 숙지해서 문제점과 해야 할 것에 대한 당위성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대책 강구에 최선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

 

-이병도 의원은 가족청소년과에 대해 "어린이집 아동학대 폭력과 차량에 의한 교통사고에 대해서 안전교육 및 지도점검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라."고 요구했다.

 

-이명연 의원은 가족청소년과에 대해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의 현실화에 대해 “도비로 일선 경로당에 지급되는 물품 가운데 해당 경로당에서는 굳이 필요치 않거나 필요 우선순위에서 후순위의 물품들을 일방적으로 지정하여 구입ㆍ지급함으로써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떨어지고 시급한 품목들을 지급하지 못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으며 예산낭비 요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 이 의원은 “도비 지원일지라도 각 지역 복지 실무자와 협의에 의한 사업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경신 의원은 덕진구청 경제교통과에 대해 “장애인 주차구역 위반 차량 단속을 실시하고 있는 덕진구청의 경우 주차구역 현황을 보면 공공기관에 180면(45개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장애인 등록은 전년대비 4.9%가 늘어난 상황이다.”며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현재 덕진구 장애인은 총 14,098명에 이르지만(신체적․정신적 장애 포함) 주차공간은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전년대비 장애인 주차 구역 위반 차량 단속 및 부과실적을 보면 지난달 기준 987건수를 단속해서 86,037천원의 과태료 부과 실적을 올리며 동기대비 77%가 증가한 상황이다.

 

업무추진 애로사항 및 개선대책으로는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신고 급증으로 계도반을 통해 매일 현장 홍보ㆍ계도, 아파트 안내방송 및 게시판 홍보, 시ㆍ구ㆍ동 홈페이지 안내문 게시 등이 필요하며,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표시(바닥그림 등)가 지워짐에 따른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주기적인 편의시설 점검 실시와 해당 관리 주체에 협조 요청 및 시정명령을 통해 보완 조치 바란다.

 

더불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주차 공간 확보가 절실히 필요하며 이에 필요한 예산을 책정하여 반영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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