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불량식품 근절 ... 대책 없나?

<기고>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 경위 오 형 식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1/16 [11:16]

진안경찰, 불량식품 근절 ... 대책 없나?

<기고>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 경위 오 형 식

이영노 | 입력 : 2017/01/16 [11:16]

 

▲ 오형식 경위     ©이영노

<기고>진안경찰서 마이파출소 경위 오 형 식

 

우리 고유 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오는 이 시점 AI로 인한 계란공급 파동 등 물가상승에 따른 국민들의 장보기가 일찍부터 시작되고 있다.

 

최근 미국산 계란 수입으로 인해 앞으로 시장이 어떻게 변화 될 것인지 예측할 수 없지만, 우리 주변에 양심과 맞바꾼 불량식품을 판매하는 상점이 늘어 날 수도 있는 우려가 있다.

 

불량식품이라 하면 음식을 가공할 때나 유통과정에서 식품위생법규를 준수하지 않은 식품을 말한다. 예를 들어, 유통기한 지난 식품에 새로운 유통기한을 표기하여 시민들에게 판매하고, 제조일자를 수정하기도 한다. 또한 대표적으로 각종 채소와 해산물 및 육류 등의 상품을 수입산 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산으로 속여 판매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특히나 설날이나 추석과 같은 명절 시즌에 더욱더 주의해야 한다.

 

경찰에서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국번 없이 1399 또는 스마트폰 앱(식품안전 파수꾼)을 이용해 신고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다방면으로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있다.

또한 피해방지를 위해 식품안전소비자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는 것도 국민들에게 공지하고 있다.

 

국민들은 경찰의 작은 홍보에 관심을 가져 불량식품 주의에 대해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국민들은 음식을 살 때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며, 일부 상인들은 제조하는 음식이 나와 가족들이 먹는 다는 생각으로 정성을 다해 거짓 없이 판매해야 좀 더 안전하고 정직한 식품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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