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 전국경찰 명절 연휴기간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 실시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1/25 [11:09]

진안경찰, 전국경찰 명절 연휴기간 민생안정 특별치안활동 실시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이영노 | 입력 : 2017/01/25 [11:09]
▲ 구보빈 순경     ©이영노

<기고>진안경찰서 경무과 순경 구 보 빈

 

다가오는 설 명절에는 멀리 떨어져있던 친척들과 오랜만에 만나 늦은 시간까지 안부를 묻고 옛날이야기를 꺼내며 추억을 되새기곤 한다.

 

하지만 모두가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설 연휴를 맞이하고 있을 때 대한민국 경찰들은 주야로 국민들이 각종 범죄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순찰을 돌며, 심야시간에는 주취자와 전쟁을 치르는 시간이 보낸다.

 

명절기간에는 흥에 돋아 음주를 즐기는 몇몇 사람들이 있다. 이때 음주가 도를 넘게 되면 가족 또는 이웃에게 피해가 갈수 있고, 사소한 말다툼이 심각한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건·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일선 지구대 및 파출소에서는 민생안정특별치안활동을 펼친다. 순찰강화는 기본이고, 연휴기간 빈집사전신고제를 주민들에게 홍보해 신고자가 집을 비워두시는 시간에 방문하여 방범창 및 출입문 시정상태 등을 확인 한 후 순찰결과를 문자로 전송하여 신고자가 안전하게 집을 비울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치안유지를 위해 전국 경찰들은 가족과의 보내는 시간을 잠시 미뤄두고 있다.

이는 경찰의 노력뿐 아니라 국민들의 작은 노력도 필요하다.

 

서로의 대한 배려를 통해 양보하고 좋은 덕담만 오고가는 대화라면 더 없이 행복한 설 명절이 될 거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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