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교통정책 효과 거둬...8일 발표발생 1,092건, 사망 40명, 부상 1,703명...보행자 교통사망사고 큰 폭 감소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경찰청(청장 조희현)은 교통안전정책이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주장이다.
8일 전북경찰청은 전라북도 교통사망자가 5% 감소하면서 13년 이후 4년 연속 감소 해오던 교통사망자 분위기가 유지되고 있다는 것. ※ '17년 사고 현황 : 발생 1,092건, 사망 40명, 부상 1,703명
특히 1월까지 증가했던 보행자 사망사고는 2월 보행자 교통사고 주의보 발령 후 54%(1월13→2월6명) 큰 폭 감소하였다.
2월 한달간 도민 교통안전 참여 및 경각심을 위해 교통안전 현수막 설치, VMS 등 전광판 교통안전 홍보, 노인․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등을 적극 진행하였다.
또, 교통사고 발생 취약장소(장수 금천마을)에 대한 사고 분석 및 싸이카 집중 투입, 이동식 카메라 단속 등으로 교통안전 분위기 조성을 하였다.
이석현 전북지방청 교통안전계장은 “지난 3년 연속 교통사망자 감소는 도민 여러분의 적극참여로 인한 결과이고, 금년에도 도민 한명을 더 살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며,“3월 개학철을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과 행락철 졸음운전 사고 예방 등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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