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이항로 군수, 마을만들기...6일 정책간담회

지역농산물 판매 방안, 마을축제 참여마을 확대, 사업 활성화 , 다양한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4/06 [11:00]

진안군 이항로 군수, 마을만들기...6일 정책간담회

지역농산물 판매 방안, 마을축제 참여마을 확대, 사업 활성화 , 다양한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

이영노 | 입력 : 2017/04/06 [11:00]
▲ 6일 마을만들기 정책토론회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이항로 진안군수와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 소속마을 위원장, 군청 담당자 등 40여명은 마을만들기 사업지구 활성화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6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의 제안으로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기 조성된 마을공동시설에 대한 사후관리와 마을간사제도 확대, 지역농산물 판매 방안, 마을축제 참여마을 확대, 마을만들기지원센터 활성화 등 사전에 논의된 5가지 내용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이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을 갖춰 사업지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2018년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진안군 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는 2006년 진안군 마을만들기 단계별(5단계) 사업 중 3단계 이상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거나 완료한 사업지구 추진위원장의 상호협력체계 구축과 지구별 공동사업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고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성됐다.

 

현재는 35개 마을과 권역이 참여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3년간 금요장터 운영 경험을 토대로 2011년 로컬푸드 사업단(진안마을 주식회사)을 설립하여 소농과 가족농을 위한 마을생산품의 유통과 소비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또,2012년에는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주민교육과 마을 네트워크의 핵심 거점공간을 구축하는 등 진안군 마을만들기 정책이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단체이기도 하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마을만들기 소속마을 추진위원장님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진안군 마을만들기가 한 단계 도약할 것”며, “많은 마을이 마을만들기사업을 통해 더 살기 좋고 살고 싶은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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