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2017동문대상...박노풍.오대규 등 동문선정

박노풍(87‧전 호남작물시험장 명예연구관) 벼 다수확 품종 개발, 오대규(65‧전 소록도병원장) 국가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 등 의대에 수년간 꾸준히 장학금 지원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4/19 [06:31]

전북대, 2017동문대상...박노풍.오대규 등 동문선정

박노풍(87‧전 호남작물시험장 명예연구관) 벼 다수확 품종 개발, 오대규(65‧전 소록도병원장) 국가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 등 의대에 수년간 꾸준히 장학금 지원

이영노 | 입력 : 2017/04/19 [06:31]
▲ 박노풍.오대규 등 전북대동문들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 동문대상 2017년도 수상자로 박노풍(87‧전 호남작물시험장 명예연구관), 오대규(65‧전 소록도병원장) 등이 2명이 선정됐다.

 

전북대학교총동창회(회장 김영)는 지난 17일 상임이사회를 갖고 이들 2명의 동문들을 동문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농학자인 박노풍 박사는 벼 다수확 품종 개발을 통해 국가 차원의 식량 문제를 해결하고 육종 기술 기반을 마련한 것은 물론, 농업 행정가로서 잘 사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헌신했다.

 

또한 교육자로서 농업 연구 개발의 귀중한 경험을 후학들에게 전수해 농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오대규 前 국립소록도병원장과 공주결핵병원장은 국가의 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한 데 이어, 모교인 전북대 의대에 수년간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현재 재직 중인 가천대학에서는 학술지원 공로상과 학생들이 뽑은 ‘베스트 티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3일 오후 2시 전북대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리는 전북대동창회 대의원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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