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업무협약식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군산대학교(총장 나의균)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단장 박성신)이 전라북도교육청, 군산제일고등학교와 ‘전북 이공계 청소년 학술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 협약을 계기로 전라북도교육청 일반고 교육역량강화사업 일환인 ‘전북 이공계 청소년 학술제’와 WISET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이 추진하는 ‘미리 가는 연구실’ 운영에 대한 체계적인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 협약은 향후 5년 동안 지역 이공계여학생들의 진학 및 사회진출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 WISET(Women in Science, Engineering and Technology)전북지역 군산대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의미가 있어 더욱 주목할 만하다.

WISET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의 대표 프로그램인 ‘미리 가는 연구실’은 전북지역 고등학교학생들이 4~5인 팀으로 지역 대학의 이공계 연구실을 방문해 일주일간 관심 있는 분야의 연구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이공계열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이공분야의 진학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2015년부터 개최된 ‘전북 이공계 청소년 학술제’는 ‘미리가는 연구실’참여 학생들의 연구 결과물을 공유하고 발표하는 장으로, 참여 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격려하고자 전라북도교육감상을 비롯한 시상이 이루어지고, 대학 교수, 대학원생 및 고등학생들과의 네트워킹와 멘토링이 진행된다.

2017년 ‘미리가는 연구실’은 군산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등 지역 4개 대학 30여개 연구실로 구성, WISET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에서 6월 중순경 참여 학생들을 학교단위로 신청을 받아 7~8월 방학기간 동안 연구실 활동을 진행하고, 9월 8일 ‘전북 이공계 청소년 학술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WISET전북지역 군산대사업단(063-469-4867, 466-4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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