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남관우.이경신.양영환.김윤철.김명지 등 의원들...출산정책 토론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5/31 [05:09]

전주시의회 남관우.이경신.양영환.김윤철.김명지 등 의원들...출산정책 토론

이영노 | 입력 : 2017/05/31 [05:09]
▲ 전주시의회 의정포럼회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의정포럼연구회(회장 남관우 의원) 출산정책 포럼회가 열렸다.

 

30일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 등 사회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전주시 출생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토론회는 전주시의원, 관계 전문가,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신 의원의 ‘전주시 출생정책 전환이 필요하다’의 주제 발표로 시작되어 전주시의 출생정책 현황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전주시 출생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경신 의원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전주시가 형식적인 출생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출생정책의 대상과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하여 적극적인 출생 장려 정책으로 전환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 좌장을 맡은 천호성 전주교육대학교 교수를 비롯하여 김나림 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 이정근 전주시 민간어린이집협회장, 양종식 전주시 저출산대책팀장 등 각계 전문가들의 출산과 보육에 대한 정책제언과 토론을 통해 전주시 출생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남관우 회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정부 차원의 출산 장려 정책에서 벗어나 전주시만의 특화된 출생 및 보육 정책이 개발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주시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 토론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연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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