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우수 아이디어보유 학생들 창업지원...최대 1억원

창업 동아리 학생 모집 총 15개 팀 선정...프리마켓 연계

이영노 | 기사입력 2017/06/16 [09:54]

전북대, 우수 아이디어보유 학생들 창업지원...최대 1억원

창업 동아리 학생 모집 총 15개 팀 선정...프리마켓 연계

이영노 | 입력 : 2017/06/16 [09:54]
▲ 전북대 창업동아리 학생들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교내 학생 및 대학원생들에게 최대 1억 원의 창업 지원비를 지원한다.

 

중소기업청이 지원하는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에 선정된 바 있는 전북대는 이 사업을 통해 창업 동아리 학생을 모집해 모두 15개 팀을 선정하고, 교육과 멘토링,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창업동아리에는 팀당 500만원의 지원금이 지원돼 8개월 간 실제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자금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활동 기간 중 멘토링과 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시키고, 전북대 창업지원단의 자율프로그램인 ‘프리마켓’ 행사와 연계해 창업 결과물을 홍보하고 시장 반응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우수 아이템을 가진 창업동아리를 집중 관리하고, 창업지원단의 창업아이템 사업화와 연계해 청년 창업가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동환 창업지원단장은 “교내에 잘 갖춰져 있는 창업교육 인프라를 기반으로 학생들이 평소 갖고 있던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이 지원의 목표”라며 “성공 창업을 위한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통해 학생창업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