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 특수 장애인학교 찾아 학부모들과 소통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10/31 [16:07]

유정복 인천시장, 특수 장애인학교 찾아 학부모들과 소통

오늘뉴스 | 입력 : 2017/10/31 [16:07]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31일 부평 소재 '특수장애인학교 인천은광학교'를 방문해 중증장애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 소통 투어의 일환으로 10월 31일 부평구 부개동에 있는 특수 장애인학교인 은광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인천형 공감복지’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은 장애인이 살기 좋은 따뜻한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주요 정책 및 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장애아를 둔 학부모 70여명의 애로와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인천은광학교 한순복 이사장의 안내로 학교 시설 견학과 함께 직업재활 교육훈련의 하나인 ‘바리스타 과정’수업을 참관하고, 참여 학생들을 격려하면서, “장애를 가진 우리 아이들이 편견과 차별이 없는 복지공동체 안에서 행복하게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격려했다.


인천시는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의 가장 큰 희망 사항인 중증장애 학생들의 졸업 후 진로확대 및 일자리 발굴을 위해 기초작업 능력 습득과 현장중심의 직업훈련 모형인 인천장애인직업적응훈련시설을 내년 7월 서구에 개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 유형별로 5개 분야 583명의 장애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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