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고원 동향사과, 박스 뜯어보니 폭삭 “황당”

“소비자가 잘못해서 썩었다”...과연!

이영노 | 기사입력 2017/11/16 [13:23]

진안군 진안고원 동향사과, 박스 뜯어보니 폭삭 “황당”

“소비자가 잘못해서 썩었다”...과연!

이영노 | 입력 : 2017/11/16 [13:23]
▲ 진안고원 사과...11개 최고상품이 막상 폭삭 사과     © 이영노


[오늘뉴스] 진안군 진안고원 농산물을 믿고 먹어야 하는지 의문이다.


이는 구입하고 보관 45일 만에 박스를 개봉하고 보니 마이산 최고 상품이라는 사과 11개가 모두 폭삭 썩어 있어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 몽땅 썩어있는 11개 진안고원 사과...소비자가 보관을 잘못해서 썩었다?     © 이영노
▲ 생산자 실명제가 선명하다.     © 이영노

이에 박스에 적힌 생산자 P씨 동향농산 농가대표에게 항의하자 “소비자가 보관을 잘못해서 (썩었다)그렇다.”라며 “구입하고 바로 먹어버려야지...”라고 답변을 들어야 했다.


사연인즉, 지난 9.26일자 발송 진안고원 마이산사과라는 제품을 받아 저온창고에 보관해오다가 구입 45일 만에 박스를 뜯어보니 모두 썩어 있었던 것.


아무튼, 생산자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는 진안군에서 자랑하는 진안고원 명품농산물이 생산자 실명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품질보장과 검증이 확실하냐?’ 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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