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상수원 용담호물, ‘진안군은 수호’ ‘무주군은 오.페수 방관’ “황당”무단방류 신고에 무주군은 눈가림 청소...“나는 그 물 안 먹는다?” 라는 반응에 관련 식수지역 논란예고
이는 용담호물은 전주시를 비롯 전북일대가 상수원으로 이용하고 있는 가운데 무주군은 이를 방관하고 있다는 것.
최근, 무주 안성골프장으로 인해 청정지역 주고마을의 수질오염으로 물고기 떼죽음 사건에 이어 죽천리 대형음식점 오폐수 무단방류로 용담호물이 위협을 받고 있다.
이에 현장 확인을 통해 사실 확인을 하고 이태현 무주군 부군수에게 이러한 내용을 알리고 시정조치를 요구했지만 10일이 지난 현재 눈가림으로 청소만 했다는 것이 18일 확인됐다.
안성면 주민 A씨는 “대형음식점 C는 4차선 무주~장수간 포장공사 전에 예전 소형 음식점때 하수처리 없이 영업을 해오다가 J씨가 대형음식점으로 시설을 보완하고부터 각 음식물 등 오폐수가 늘어나 드러나게 됐다.”고 제보했다. 또 그는 “무주군은 하수처리를 소형 일 때나 대형 일 때나 환경문제는 대충처리 하는 것 같다.”며 “저 안성골프장을 봐라. 물고기 떼죽음을...사실이 아닌가?”라며 화를 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용담호 수질관리위원회는 용담호의 수질보전방안에 대해 환경전문가와 전북환경단체대표, 수자원공사 관계자 등이 진안군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용담호 수질관리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회에서 ‘환경시설 하수처리장 및 인공습지 하천 정화활동’을 강조하고 실시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용담호 수질관리는 전국 최초로 자율수질관리책임제로 운영되고 있으며 맑은 물 공급을 위해 용담호 수질관리위원회가 창립되고 수질보전 지원조례를 제정, 명실상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까지 했다. 그러나 무주군 행정은 용담호물은 우리지역과 별개라는 뜻인지 진안군 청정 용담호물 관리에 역행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이에 대해 용담호물을 식수로 음용하고 있는 전주 등 해당지역에서 반응이 주목된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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