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 "안전한 지역공동체 위한 警․學 교류 학술연구회" 열어

경찰 100명, 교수 30명, 시민 180명 참석. 토론의 장 마련

김종환 | 기사입력 2017/12/03 [15:04]

부산경찰청, "안전한 지역공동체 위한 警․學 교류 학술연구회" 열어

경찰 100명, 교수 30명, 시민 180명 참석. 토론의 장 마련

김종환 | 입력 : 2017/12/03 [15:04]
▲ 지난 1일, 부산지방경찰청은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산경찰과 한국안전연구학회 공동으로 학술연구회를 개최했다. (제공=부산지방경찰청)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지난 1일, 부산지방경찰청(청장 조현배)은 경찰청 1층 대강당에서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산경찰과 한국안전연구학회 공동으로 학술연구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연구회에는 부산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100명, 한국안전연구학회장(설계경) 등 교수 30명,  부산시민(협력단체‧학생) 180명이 참석해 “부산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및 “경찰인권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 및 토론을 했다.

 

총 3개의 주제로 진행된 연구회는, ▲ 1주제는 부산청 이병학 안전계장의 “부산교통문화 바로 세우기를 통한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 ▲ 2주제는 교통안전공단 조정권 교수의 “IT를 활용한 맞춤식 사업용 운전자 교통안전 관리방안”에 대한 발표 및 토론, ▲ 3주제는 신라대 이주일 교수의 “범죄 피해자의 인권과 치료적 사법”에 대한 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학술연구회를 통해 교통안전과 인권보호에 대한 경찰역할 및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의 중요성에 대해 참석자 모두가 공감하였고, 그 결과를 2018년 부산경찰 치안정책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또 부산경찰과 한국안전연구학회는 이번 학술연구회가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부산을 가장 살기 좋은 최고의 지역공동체로 만드는데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찰관계자는, "부산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및 인권보호는 경찰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지만, 시민여러분의 관심과 동참 없이는 달성하기 힘든 과제이다.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며 당부했다.

▲ 지난 1일, 부산지방경찰청은 안전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부산경찰과 한국안전연구학회 공동으로 학술연구회를 개최했다. (제공=부산지방경찰청)     © 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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