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군민의 안정적 취업 위해 직업교육훈련 개강 운영

청년부터 70대까지 높은 관심으로 애초 18명에서 21명 확대 개강

강효근 | 기사입력 2017/12/04 [20:53]

함평군, 군민의 안정적 취업 위해 직업교육훈련 개강 운영

청년부터 70대까지 높은 관심으로 애초 18명에서 21명 확대 개강

강효근 | 입력 : 2017/12/04 [20:53]
▲ 사진=함평군에서 마련한 직업교육훈련에 참여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강효근

 

[오늘뉴스/함평=강효근] 전라남도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군민의 안정적 취업을 위해 기업실무 전문가과정인 직업교육훈련을 운영한다.

4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은 4일 군 전산교육장에서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실무 전문가과정 직업교육훈련 개강식을 개최하고, 오는 2018년 2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전남 동행 일자리사업의 목적으로 함평군과 (사)전남고용노동연구원이 함께 추진하는 것으로 면접을 통해 선발된 21명의 교육생이 참여해 직장인 예절과 전산 기초, 기업 회계실무, 생산·품질관리 등 교육을 받는다.

함평군은 이번 교육에 대학 졸업예정자인 청년뿐 아니라 70대에 이르는 신청자들이 높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 애초 18명 계획했던 교육 인원을 21명으로 늘려 운영키로 했으며 수료자에게는 취·창업을 위한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취업알선과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교육생들은 “취업이 어려운 시기에 함평군에서 귀중한 직업교육훈련의 기회를 줬다”며 “교육과정을 끝까지 수료해 자격증도 취득하고 취업에도 반드시 성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우리 군에서는 처음이나 마찬가지인 직업교육에 참여자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워 놀랐다”며 “교육 참여자들이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취업과도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 추진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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