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부산칼세도니가 전남 나주시에서 개최한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줄다리기최강전’에 수상 승리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환

[오늘뉴스=부산/김종환 기자] 부산칼세도니가 ‘제1회 나주시장배 전국 줄다리기 최강전’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전남 나주시에서 개최한 전국줄다리기 대회에서 부산칼세도니가 남성 600kg 부분 2위, 여성 560kg 부분 3위, 혼성 560kg 부분 3위를 차지하며 부산의 저력을 확실히 보여줬다.

박영관 코치는 “나주대회에서 부산의 위력을 확실히 보여주고자 참가 했다. 아쉽게 2위를 했지만 한발 더 도약 할 수 있는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작년 초에 창단한 칼세도니는 다양한 분야의 직장인들과 대학생들이 호흡을 맞추고 있다.

부산 유일 스포츠줄다리기 동호회인  칼세도니는  ▲경기도 시흥시 갯골 전국줄다리기대회 남자2등, 혼성2등 ▲전북 김제 지평선 줄다리기대회 남자 2등, 혼성 2등 ▲충남 당진 기지시 전국줄다리기대회 남자 2등을 수상하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이번 대회는 나주시 줄다리기협회가 주최하고 (사)대한민국 줄다리기 협회 등이 주관했다.

대회에는 스포츠 줄다리기실내경기로 남640K, 남600K, 여520K, 혼성560K 4개 체급으로 8인제로 경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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