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군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을 위해 민선6기 최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지역화폐인 강화사랑상품권이 2014년 12월 최초 발행 이후 올해 11월말 현재 146억원의 누적판매고를 올리며 지역경제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전통시장의 경우 강화사랑상품권 발행 이후 평균 매출이 최고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시장상인들을 통해 나타나며 타 지자체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인구 및 주택 분산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강화읍 중심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중앙시장 청년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중앙시장 주변 소규모 휴게공원 조성, 골목길 야간경관 조성, 별밤거리 조성, 도시계획도로 개설, 강화읍 도심 주차장 확장 등 연차적으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4월 문을 연 강화중앙시장 청년몰 ‘개벽 2333’은 청년상인 모두가 강화출신으로 지역청년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새로운 전통시장 활성화 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강화군의 성장동력원을 확보하고 고용창출 및 침제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강화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1월말 현재 64개 업체(94%) 분양이 완료됐다. 이중 18개 업체는 가동 중에 있으며 14개 업체는 공사 중으로 2018년말까지는 대부분 입주할 예정이다. 이상복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 온 다양한 시책들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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