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전북 1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

이영노 | 기사입력 2017/12/08 [03:21]

진안군, 공공기관 외부청렴도... 전북 1위

종합청렴도 2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

이영노 | 입력 : 2017/12/08 [03:21]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군수 이항로)이 전북도내 군 단위 자치단체 중 외부청렴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2017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평가에서 진안군은 외부청렴도 분야 8.04의 점수로 도내 군 단위 8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차지했다.


진안군은 외부청렴도에서 전국 군 단위 기초자치단체 평균점수 보다 0.43점 높게, 내부청렴도에서는 평균점수와 같은 7.58점을 받았다.


또한, 부정청탁 등에 대한 직·간접 부패경험 및 인식정도 등을 조사한 부패지수 설문조사와 부패위험지수 설문조사 등을 종합한 외부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0.46점이나 상승한 높은 점수를 받게 돼 군민들에게 청렴문화가 개선됐다고 인정받았다.


이에 따라 진안군은 종합청렴도가 전년대비 0.11점 올라간 7.80점을 받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등급 상승하게 됐다.

구 분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공직유관단체

최고점수

계약/관리감독

보조금 지원

용역 관리감독

방과후 학교 운영

지도단속

최저점수

지도단속

공사 관리감독

인허가

운동부 운영

조사


민선 6기 출범 이후 진안군은 부패 ZERO, 청렴진안 실현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중점 추진하였다. 청렴서약서 작성, 명예감찰관제도 운영, 청렴의식 제고 및 민원예방 교육, 전 직원 청렴특강과 찾아가는 청탁금지법 홍보교육 등을 실시하여 청렴한 진안 만들기에 노력해왔다.


전형욱 기획실장은“바른 공직사회 정착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군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2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등 총 573개 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 평가를 진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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