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7일 그동안의 사전 대비 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기 위해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관계기관 안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군청 재난담당부서장과 강화경찰서, 강화소방서 및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지사 재난담당부서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저수지, 하천, 수로, 겨울철축제장 등 겨울철 취약지역의 안전대책과 안전기준 결정, 자연재난 사전대비 및 조기 대응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인명?재산 피해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뜻을 모았다.
군은 안전사고 취약지역 사전점검과 수시예찰활동 등으로 사고를 예방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사전대비단계, 비상 1, 2, 3단계 등 비상근무 체계에 맞게 상황을 관리하고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강설 시 교통 취약 지역의 사전대책을 수립해 트랙터를 활용한 ‘동네 제설반’과 함께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얼음낚시에 특히 주의하길 바라고, 농축수산시설 피해 예방을 위한 자가 점검과 내 집 앞 눈 치우기 캠페인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다양한 정책으로 겨울철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강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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