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D, ‘제2회 부산광역시체조협회장배’ 전체 대상 수상

생활체조댄스분야 대학부 1위, 지도자상까지 차지

김종환 | 기사입력 2017/12/12 [19:04]

G.A.D, ‘제2회 부산광역시체조협회장배’ 전체 대상 수상

생활체조댄스분야 대학부 1위, 지도자상까지 차지

김종환 | 입력 : 2017/12/12 [19:04]

▲ 지난 9일 G.A.D가 부산여자대학교 다촌문화관에서 개최한 ‘제2회 부산광역시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경연대회’에 전제 대상을 수상한 G.A.D팀 환한 미소를 보이고 있다.(제공=스포츠클럽 G.A.D)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G.A.D(Great Alive Dreamer)가 '제2회 부산광역시체조협회장배 생활체조경연대회'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9일, 부산광역시 체조협회가 주최, 생활체조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경연은 부산여자대학교 다촌문화관에서 57개 팀이 참석했다.

 

부산거점 스포츠클럽 G.A.D는 전체 대상과 생활체조댄스분야 대학부 1위를 차지하고, 최봉원 전임지도자가 지도자상을 받았다.

 

G.A.D는 창단한지 3년 된 팀이다. 장봉기(30)단장을 중심으로 치어리딩과 춤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직장인이 모였다. 매일 저녁과 주말에 만나 스턴트 치어리딩, 기계체조, 춤 등을 연습하는 인원이 34명이다.

 

2015년 창단 당시 팀 이름은 A.C.E 였다. 전국치어리딩 클럽대회 치어 팜 부문 대상 수상을 시작으로 여러 공연을 했다. 특히 수영구의 광안리 어방축제, 해운대구의 모래축제에서 퍼레이드와 공연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G.A.D는 부산시체조협회가 운영하는 사직실내체조장에서 올해 3월부터 부산거점스포츠클럽의 기계체조를 수강하고 있다.

 

팀에서 스턴트치어리딩 플라이어로 활동 중인 김지수(24)양은 “고난도 동작으로 단원들의 부상도 많았다. 학교를 다니면서 저녁에 연습하는 것도 쉽지는 않았다. 이번 대회에서 큰 상을 받은 것은 우리 모두가 포기하지 않고 한마음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아직 부족한 점은 많지만, 더 노력해서 내년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얻어 부산을 빛내고 싶다”고 말했다.
 
G.A.D 장봉기 단장은 “이번 대회에 함께하지 못한 단원들이 있다. 늘 단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 마음(心)에 줄 하나를 그어 반드시(必) 할 수 있다는 각오로 우리의 도전을 멈추지 않겠다. 앞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G.A.D는 ▲문화마루 예술제 대상 ▲해운대 모래축제 퍼레이드 경연대회 대상 ▲부산시장배 생활체조대회 생활댄스 체조 2위 ▲전국치어리딩클럽대회 치어 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경연은 생활댄스체조, 민속춤체조, 밸리댄스, 요가수련체조, 에어로빅스체조 5개부문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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