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까지 연장된다.

유정복 인천시장 “청와대·정부 170회 방문…‘11년 숙원’해결”
청라 주민들, 한 번에 서울 강남 도달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7/12/29 [13:27]

인천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까지 연장된다.

유정복 인천시장 “청와대·정부 170회 방문…‘11년 숙원’해결”
청라 주민들, 한 번에 서울 강남 도달

오늘뉴스 | 입력 : 2017/12/29 [13:27]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9일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지하철 7호선 인천 청라까지 연장 사업 관련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과 사업성을 나타내는 B/C AHP가 각각 1.10과 0.561로 나와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되었다고 발표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300만 인천시민의 11년 숙원인 서울지하철 7호선의 청라 연장 사업이 마침내 실현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고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경제성과 사업성을 나타내는 B/C와 AHP가 각각 1.10과 0.561로 나와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2020년까지 도시철도 기본계획 고시와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1년 상반기 착공한다”고 설명했다.

 

비용 대비 편익(B/C)은 편익의 가치가 비용의 가치에 비해 같거나 높으면(1.0 이상) 사업성이 있다는 의미다.

 

분석적계층화법인 AHP(Analytic Hierarchy Process)도 경제성, 정책성, 지역균형발전을 종합 평가하기 위해 적용하는 기법으로  0.5 이상이면 사업 시행이 바람직하는 것을 뜻한다.

 

▲ 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 노선도     ©오늘뉴스

7호선 청라 연장사업은 2028년까지 서구 석남동에서 공항철도 청라역까지 10.6km를 건설하고 정거장 6곳을 세우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조 3,045억 원이고 이 가운데 시비는 5,218억원(40%)이고 나머지 7,827억원은 국비로 조달된다.

 

서울 장암이 기점인 7호선은 부천을 거쳐 인천 부평구청역까지 운행되고 있으며 2020년 개통을 목표로 석남 연장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인천시는 7호선 청라 연장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 발전을 크게 앞당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청와대와 정부, 국회 등을 170여 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역설하는 등 사업 실현에 온 힘을 쏟았다.

 

여기에 ‘청라국제도시 총연합회’, ‘7호선 청라연장 조기착공 촉구 범시민연대’ 등 주민단체가 기재부·KDI 방문, 토론회 개최 등을 하며 한 목소리를 냈고 지역 국회의원 등 정치권이 지원해 이런 성과를 냈다고 인천시는 평가했다.

 

유정복 시장은 “마지막 남은 최대 현안을 해결하고 청라 주민을 포함한 300만 시민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와 시민, 정치권 등 모두의 염원과 열정이 일궈낸 결과”라고 말했다.

 

그는 또 “공기를 최대한 단축해 2026년 개통하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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