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사업비와 건립규모 확대

사업비 당초 474억→534억으로 60억 증액...시설규모 1만721㎡로 확정

강효근 | 기사입력 2018/01/05 [18:09]

목포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사업비와 건립규모 확대

사업비 당초 474억→534억으로 60억 증액...시설규모 1만721㎡로 확정

강효근 | 입력 : 2018/01/05 [18:09]

▲ 사진=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조감도     © 강효근

 

[오늘뉴스/목포=강효근] 전라남도 목포시(시장 박홍률)에 건립하게 될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의 사업비와 건립 규모가 확대되면서 최종 확정됐다고 5일 목포시가 밝혔다.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목포시 고하도 일원에 자생 생물자원을 조사 발굴하고, 연구․전시하기 위해 들어서는 것으로 당초 건립사업비가 474억 원이었으나 60억이 증액돼 최종 534억 원으로 결정됐다.

 

또한, 시설 규모도  당초 1만296㎡에서 425㎡가 증가한 1만721㎡로 늘어났다. 이번 사업비 증액은 환경부와 기획재정부가 오랜 기간 협의한 끝에 매듭지어진 것으로 목포시는 실시계획인가 승인 절차를 거쳐 조달청에 건축공사에 대한 전자입찰을 공고 2월초 공사 낙찰자가 결정되면 3월경 착공해 오는 2019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부지 9만4116㎡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동, 연구동, 수장동, 교육동 등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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