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합동분향소, 사랑의 자원봉사 활동

경남 700여명, 밀양시 1,600여명 봉사자 모여 밥차운영, 교통봉사, 생필품 제공 등 도와

김종환 | 기사입력 2018/02/04 [03:31]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합동분향소, 사랑의 자원봉사 활동

경남 700여명, 밀양시 1,600여명 봉사자 모여 밥차운영, 교통봉사, 생필품 제공 등 도와

김종환 | 입력 : 2018/02/04 [03:31]

▲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합동분향소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지난 1월 26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사고 합동분향소는 수많은 봉사자들의 손길로 운영이 되고 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회숙)는 사고 첫날부터 지난 2월 2일까지 밥차 2대를 운영하며, 자원봉사자 700여명이 참여하여 1일 600인분의 밥과 국을 유가족과 조문객, 자원봉사 부스 참여자들에게 제공했다.


또 밀양시자원봉사센터는 1,6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사랑의 밥차 운영에 매일 100여명을 투입하고, 합동분향소 음료 봉사, 교통봉사, 각지에서 보내오는 후원물품 접수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금번 밥차 운영 기간 중 관내 홈플러스 밀양점, 탑마트 삼문점, 수자원공사, (주)한국화이바, 한신더휴아파트, 밀양시공인중개사협회, (주)무학, 청구아파트 여성경로당, CJ가야방송,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재부밀양향우회, 밀양시향토청년회 등 각계각층에서 온정의 손길을 보내와 국, 밥 이외에도 과일 등 간식과 핫팩, 물티슈, 생수, 음료 등 다양한 물품을 제공할 수 있었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밥차 운영은 합동위령제가 끝날 때까지 유가족, 조문객,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운영되어 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 밀양세종병원 화재사고 합동분향소에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김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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