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인터넷사기범 검거...피해자 350여명

아동복 사이트 개설 공동구매 속이고, 돈만 편취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2/06 [07:42]

전북경찰청, 인터넷사기범 검거...피해자 350여명

아동복 사이트 개설 공동구매 속이고, 돈만 편취

이영노 | 입력 : 2018/02/06 [07:42]

▲ 전북지방경찰청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전북경찰청 지능팀 경장 이 성 민 등은 아동복 인터넷사기범 A (여, 37세 울산 남구)를 구속했다.

 

피해자는 B (여, 36세) 등 완주 00 외 350여명으로 피의자는 ‘17년 3월경 포털사이트(000)에 ’000아동복‘ 유아용품 공동구매 사이트를 개설, 피해자 350여명에게 공동구매비로 약 3억5천만원을 편취한 혐의다.

 

사건은 ‘17년 3월부터 포털사이트 카페 ‘000아동복’을 개설, 공동구매를 진행하면서 주부들에게 분유·기저귀 등 유아용품을 저렴한 공구비용으로 배송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 350여명으로부터 구매비만 받고 물품을 배송하지 않는 수법으로 약 3억5천만원 상당을 편취했다.

 

경찰은 범죄계좌에 대한 압수영장 집행, 통신내역 확인하고 곧 출국금지, 체포영장 및 주거지 등 2개소 압수수색 영장 신청을 했다.

 

이에 피의자를 울산에서 검거(2. 1), 증거자료(휴대폰) 및 장부 등 압수한 휴대폰 및 거래장부 분석하여 추가 피해자 확인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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