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문화가 담긴 '하트人부산' 책 발간

김종환 | 기사입력 2018/02/07 [17:34]

부산 문화가 담긴 '하트人부산' 책 발간

김종환 | 입력 : 2018/02/07 [17:34]

▲ 지난달에 발간한 ‘하트人부산’ 책 2호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인문학·에세이 ‘글담’ 동호회가 젊고 건강한 문화를 꿈꾸는 부산 사람들의 투박하지만 따뜻한 이바구를 나누고 싶어 ‘하트人부산’ 부산지역매거진 책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일곱 빛깔 무지개 색‘을 닮은 일곱 명의 작가들이 모여 창간했다.

 

인문학·에세이 동호회 ‘글담’은 전공자도 전문가도 아닌 7명의 청춘들의 문화적 갈망으로 만들어 졌다.

 

이들은 수도권과 지방간의 문화 격차에 대해 고민한 후 부산에서 문화의 붐을 일으키기 위해 작은 몸짓을 시작했다.

또한 부산 문화예술 단체인 (사)피앤아트컴퍼니(PNAC)와 손을 잡고 각종 문화 활동을 시작했다.

 

‘글담’은 꾸준한 SNS 활동하여 지난해 11월 ‘하트人부산’ 창간호를 시작으로 지난달 12일 2호를 발간하며 본격적인 문화 활동을 개시했다.

 

‘하트人은부산’은 역사(History), 에세이(Essay), 예술-문화(Art&culture), 유대(Relationship), 기행(Trip)을 하나로 엮은 부산 사람들의 종합문화 매거진으로 젊은 부산 작가들의 인문학 콘텐츠를 다룬다.

 

‘하트人부산’은 주류가 아닌 비주류로 나뉜다. ▲나도 모르는 우리 동네 이야기 ▲늘 지나던 길에 새겨진 역사 이야기 ▲삶의 순간을 담은 사람 냄새 나는 이야기 등 빠르게 흘러가는 시류 속에서 놓쳐가는 비주류지만 ‘진짜 주류’인 부산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하트人부산’은 3개월 단위로 발행되는 계간지로 부산 향토 서점인 문우당 서점, 영광도서, 남포문고 그리고 부산 시내 독립서점 북그러움, 인디무브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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