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가위박물관 위용 드러나... 관람객 인산인해

주말 하루 관람객 200여명 관람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2/20 [07:39]

진안군, 가위박물관 위용 드러나... 관람객 인산인해

주말 하루 관람객 200여명 관람

이영노 | 입력 : 2018/02/20 [07:39]

▲ 진안군 가위박물관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 진안가위박물관이 지난 설 명절기간 동안 박물관 개관 이후 최고 많은 관람객이 찾았다.

 

특히 설 다음날인 지난 17일 토요일 관람객수는 200여 명에 달해 개관 이후 1일 기준 제일 많은 관람객이 다녀갔다.

 

▲     © 이영노

▲ 세계 각 나라 가위가 진열돼 있다.     © 이영노

 

올해 1월 관람객수는 1,731명으로 작년 동월 605명에 비해 1,125명 증가했다. 2월 관람객수는 18일 기준 845명으로 작년 동월 관람인원 850명과 비교했을 때 진안가위박물관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증가했다고 볼 수 있다.

 

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신기하다”,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장소다”등 호평을 아끼지 않았으며, “국내 유일의 가위 유물을 관람하면서 전문해설사가 없어 아쉽다”, “가위의 가치에 비해 장소가 비좁다”등의 반응도 있었다.

 

동절기인 추운 날씨와 명인명품관 개관, 북부마이산개발 정비 마무리 등 여러 환경요인을 고려했을 때 진안가위박물관을 찾는 관람객 수는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성운경 문화체육과 팀장은 “가위박물관의 운영 및 활성화와 가위에 대한 해설사 부재 등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가위박물관이 진안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11월 개관 이후 2017년 한해 동안 가위박물관을 찾은 인원은 15,145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월 1일부터 진안군 직영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2,576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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