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신임총장 임명 늦어져 업무 불편

행정공백 돌고돌아...주인 없는 총장실, 업무보고는 연구실서 "황당"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3/10 [09:27]

군산대, 신임총장 임명 늦어져 업무 불편

행정공백 돌고돌아...주인 없는 총장실, 업무보고는 연구실서 "황당"

이영노 | 입력 : 2018/03/10 [09:27]

▲ 군산대가 교육부평가 최우수 대학 선정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국립대 신임총장이 선출됐지만 정부의 게으른 탓에 대학업무가 순탄하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이는 원래 선출된 대학총장의 이.취임식이 동시에 이뤄져 대학업무가 순조롭게 진행돼야 한다.

 

그런데 군산대학교의 경우 총장선거가 끝이 난지 3개월여가 됐고 전임 총장의 임기도 지난 2윌 28일까지 이었지만 신임 총장의 임명이 늦어지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정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 교육개선, 과밀학급 해소, 교육의 균형 발전, 학생의 특기와 적성 개발 및 취업 성과, 교육 자치 확대 등으로 대학의 발전을 이루어 나가도록 이끌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대학의 원활한 업무수행을 위한 첫 단추인 총장 임명도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지도록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대의 한 교수는 “새학기가 시작되었는데 아직 신임 총장의 취임이 이루어지지 않아 학교에 총장 공백 상태가 발생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총장 취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는 한·중·일 3개국과 창의적 공학디자인대회 및 혁신응용연구·교육에 관한 국제회의를 공동개최 하는 등 긴밀한 관계를 맺고  국제적인 무대에서 한국 대학가 교육 이미지를 부각시켜주는 등  호남권 서해안 우수한 대학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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