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청년평화그룹, '평화의 유산' 청년 행사 개최

청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에 대한 메시지 전달

김종환 | 기사입력 2018/03/10 [16:21]

부산 국제청년평화그룹, '평화의 유산' 청년 행사 개최

청년들에게 올바른 역사의식에 대한 메시지 전달

김종환 | 입력 : 2018/03/10 [16:21]

 

▲ 정신대 문제 대책 부산협의회 김문숙 이사장이 ‘평화의 유산’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산경남서부지부가 10일 오전 부산 서면 소민아트홀에서 ‘평화의 유산’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화의 유산’ 행사는 ‘현대의 청년이 잊지 말아야 할 우리의 역사의식’이라는 부제로 일제강점기 3.1절 운동을 상기시킴으로 청년들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행사는 일제에 끌려간 위안부 영상을 시작으로 정신대문제대책 부산협의회 김문숙 회장의 발제와 독립 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영웅’ 공연 그리고 청년들의 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숙 이사장은 발제에서 “저는 이 자리를 통해 다시는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인 청년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며 “그들의 희생과 노력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우리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우리 청년들의 손으로 나라를 지킵시다. 청년들이 이 역사를 알리고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나가 되어달라”고 호소했다.

 

IPYG 관계자는 “청년들이 평화 없는 세상의 피해자가 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평화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평화 활동에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

 

IPYG는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 협의 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산하 청년 그룹으로 전 세계적인 평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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