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보건업무 취약학교 담당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진행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3/23 [15:53]

인천시교육청, 보건업무 취약학교 담당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진행

오늘뉴스 | 입력 : 2018/03/23 [15:53]

▲ 보건업무 담당교사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장우삼)은 3월 23일 강화교육지원청 관내 보건교사 미배치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도 보건업무 취약학교 학생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월 8일부터 29일까지 신규보건교사를 시작으로 3월 23일 강화지역, 30일 옹진군 및 그 외 지역 취약학교 보건업무 겸직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보건교사 미배치교는 2017년 52개교에서 2018년에는 43개교로 감소된 상태지만 지역사회 의료기관 부족, 대규모 감염병 발생 등 위기 사안 대응, 보호학생건강관리 등에 어려움이 있다.

 

이에 인천광역시교육청에서는 보건업무 취약학교와 신규보건교사 배치교 지원을 위해 보건교사를 중심으로 컨설팅 멘토단을 구성하여 보건교육 및 감염병 관리, 응급환자 관리ㆍ대응체계 등 학생건강관리 전반에 대해 1:1 On-line과 대면컨설팅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 지원하고 있다.

 

강화지역 보건교사 미배치교 겸직교사 연수는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 예방관리 및 학생 건강검사, 보건교육과 가장 시급한 학교 내 응급환자 발생 시 대응 등 학교 보건업무 관리에 관한 전반적인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진행된 컨설팅에서는 자체개발한 「행복바구니에 건강을 담다!」 보건업무수첩을 활용하여 진행하였다. 보건업무수첩은 보건실 운영, 학교보건업무, 학교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질환관리 등 학교현장교사의 의견을 수렴하여 업무 중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수첩으로 개발, 보급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신규보건교사와 보건업무 겸직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내실 있는 학생건강관리를 도모하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광희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컨설팅단과 겸직교사가 협력하여 학생의 건강관리를 위해 애써 줄 것을 당부하며 특히 강화군, 옹진군 관내 학생들의 건강관리 어려움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도와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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