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뉴스/무안=강효근] 전라남도 무안군이 노년기 사망 주요 원인인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으로 초기에는 감기 정도의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특히 65세 이상 노년기에 발병하기 쉽고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다.
무안군관계자는 “폐렴구균접종은 만 65세 이후에 한 번만 접종받으면 되므로, 보건소 방문 시 이전에 접종받았는지 여부와 본인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할 것”을 당부했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3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관계없이 무안군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며 예방접종과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무안군 보건소(☎ 450-5058, 505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형 언론이 다루지 않는 지역의 크고 작은 소식을 심층 취재해 여과 없이 생생히 보도하겠습니다.
무안군,노년기,폐렴,사망,예방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