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대 전경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18년도 맞춤형 기술파트너 지원사업」과 관련,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최종 선정평가 결과 서울.경인.강원 권역의 지원기관으로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가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인천대햑교에 따르면, 본 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되어 기술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장 기술 애로 해결을 위해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교수 등의 기술전문가를 매칭하여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하는 지원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에 6개의 공학컨설팅센터를 설치하고 센터당 약 10억원의 정부지원금으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센터장 기계공학과 박동삼 교수)는 2017년도의 사업의 운영 경험을 토대로 서울과 경인지역 뿐만 아니라 연세대, 강원대와의 공동사업 추진으로 강원지역까지 지원권역을 넓히겠다는 계획이다.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는 2017년도 전국 공학컨설팅센터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하였으며, 지난 1년동안 190개 기업의 요청을 받아 최종 86개 과제(사업비 26억원, 정부지원 17억원)를 지원한 바 있다.

센터장 박동삼 교수는 지난 1년 동안의 사업 수행을 바탕으로 중소기업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지원.해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서울.경인.강원권역 중소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대학교 공학컨설팅센터(☎032-835-9767)로 문의하여 필요한 내용을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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