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보호와 체감환경 개선을 위한 도로 및 나대지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저감을 위하여 도로 물청소 와 학교 운동장 등에 먼지억제제 살포 사업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를 위해서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살수차 15대로 도로물청소를 27개구간 4개 산단 105,123㎞를 청소했다.
올해는 전년대비 5억원을 증액한 13억원을 투입해 도로 물청소 57개구간 5개 산단 161,612㎞구간에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장비 22대(살수차18대, 분진흡입4)가 4월에서 12월까지 청소를 한다.
이와는 별도로 군·구에서는 도로청소차량 88대(군구 76대, 용역12대)가 도로청소 작업을 시행하고, 대형공사장 및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등에서는 1사1도로 클린제에 참여하는 121개사가 사업장 주변 및 도로 252㎞에 대해서 76대의 도로청소 차량이 비산먼지 제거에 참여한다.
또한, 시는 군·구의 도로 비산먼지 제거장비 확충을 위하여 지난해 분진흡입차 등 14대를 보급하였고 올해에도 13대를 보급할 계획이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보호 및 체감환경 개선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생활주변의 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새로운 사업 발굴 및 사업 확대를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