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장애인식개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팀원들의 중·고등학교 시기의 성장사례를 나누고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과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권존중 및 사회적 책임의식을 강화하여 다양성이 공존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공연은 온누리 복지재단 사랑챔버팀과 연계하여, 초청 공연을 신청한 관내 중학교 7교의 학생(총3,563명)과 교직원(197명)을 대상으로 하게 된다.
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이 외에도 장애학생 인권지원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순회교육’, 특수학급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및 인권교육’, ‘통합학급 또래지원교육’등의 다양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최철호 과장은 “이번에 진행하는 ‘장애인식개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통해 비장애학생 및 교직원들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인권지원단은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일반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이 서로서로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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