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환경정화 활동 전개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4/17 [18:12]

연천군,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환경정화 활동 전개

오늘뉴스 | 입력 : 2018/04/17 [18:12]

▲ 한탄강 국가지질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연천군은 지난 16일 경기도 주관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한탄강 국가지질공원 환경정화를 했다.

 

한탄강 트레킹 코스 구간 중 전곡읍 신답리 마을에서 이어지는 구간으로 인근에 지질명소인 아우라지 베개용암과 백의리층이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곡읍 신답리, 고문리 마을 주민 20여명과 연천지역 환경단체인 한탄강 지키기 운동본부, 연천사랑 실천연대 그리고 지질공원해설사 및 연천군, 전곡읍, 경기도 공원녹지과 등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최근 한탄강 트레킹 코스가 개통되면서 기존 마을에서 이어지는 구간에 대한 트레킹 코스도 정비가 되었지만 정작 그 주변은 옛 도랑 구간으로 오래 묵은 각종 생활 쓰레기가 방치돼 있었다.

 

환경정화 이후 가진 주민과의 간담회에서 경기도 공원녹지과 홍두선 팀장은 최근 문제가 되었던 한탄강 트레킹 코스 정비 공사와 관련하여 향후 계획을 설명하며 잘 마무리하여 연천군의 명품 코스가 되도록 하겠다며 지속적인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한탄강 지질공원을 통해 연천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탄강 지키기 운동본부 백승광 대표는 “이번 트레킹 코스 정비와 세계지질공원 인증 추진을 계기로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 증진을 통해 한탄강의 맑은 물을 지켜나가는 데 연천군 그리고 지역주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야 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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