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김종환 | 기사입력 2018/04/17 [18:00]

부산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행사 개최

김종환 | 입력 : 2018/04/17 [18:00]

▲ 2017년 장애인의 날 행사 사진(제공=부산시청)     ©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환 기자] 부산시가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우리의 선택, 더 나은 미래로!’ 라는 주제로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기념식 및 축하공연 부대행사가 열린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1981년 유엔에서 제정한 세계장애인의 해에 제정된 우리나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계의 현안을 공유하며 장애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재활의식을 고취하여 장애인 복지증진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198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부산시가 후원하고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장, 부산시의회의장 및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시민 등 6,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 될 예정이다.

 

제1부에서는 모범장애인 및 장애인복지유공자에게 부산시장 표창 등이 수여된다.

 

2부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콘서트’에서는 예심을 거쳐 선발된 장애인의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밖 자전거보관소에서는 장애인 보조기구 전시 및 수리, 장애인생산품 전시전 등 20여 종의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먼저는 오는 18일 낮 12시 30분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는 수요로비콘서트로 발달장애인들이 모여 창단한 앙상블 '더 날개'와 슬로스합창단이 아름다운 노래와 메들리를 연주하며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이다. 그리고 20일 오후 1시 시청녹음광장에서는 ‘420 장애문화축제’가 (사)부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와 함께 20일 장애인의 날부터 1주일 동안인 장애인 주간에는 부산시내 각 장애인복지시설·단체에서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고 장애인의 재활의욕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개최되는 다양한 행사로 장애인에 대한 일반시민의 이해를 깊게 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 통합 분위기 조성이 원활히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관계자는 “만물이 소생하는 계절, 봄의 절정인 4월에 장애인의 날이 있어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더 북돋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놓치기 쉬운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을 전하며 모두가 함께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데 시민들의 작은 관심과 사랑의 실천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부산시, 제38회 장애인의 날, 강서실내체육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