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인 현장 애로사항 수렴 … 청년참여 활성화

송준영 | 기사입력 2018/04/19 [18:32]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인 현장 애로사항 수렴 … 청년참여 활성화

송준영 | 입력 : 2018/04/19 [18:32]

[오늘뉴스=송준영 기자] 경기도는 19일 최혁진 청와대 사회적경제비서관, 윤동욱 행정안전부 지역공동체과장, 청년 및 사회적경제기업인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 백미리마을에서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청년기업인과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회적경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백미리마을 주민공동체가 추진 중인 바지락‧낙지 등 어촌자원 공동 생산․판매, 어장환경 정화, 수산물 직거래와 체험관광객 유치사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어, 마을기업인 제부도오리골협동조합을 방문해 지역 내 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재래식 된장‧고추장 제조‧판매상황과 독거노인 도시락 제공사업 등의 현장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흥시 청년기업가인 김지은 ㈜인피루트 대표가 구도심 재생을 위한 청년따복공동체 활동사례를 발표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청년들의 사회적경제 참여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청년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에서 일자리 및 주거 등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청년 따복공동체 사업을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정부와 협력해 청년들이 사회적경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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