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심 탈출 BOX’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방탈출 게임에 착안해 제작된 것으로 투표소 형태로 디자인된 박스 안에 이번 지방선거와 관련된 퀴즈들이 배치되어 있고 퀴즈를 다 풀면 박스를 탈출할 수 있게 구성됐다.
퀴즈를 푸는 과정에서 투표를 체험할 수 있고 6분 13초 이내에 탈출했을 경우 홍보용품도 지급된다.
‘무관심 탈출 BOX’는 부산시민공원 남1문 입구(운영기간 : 5.14.~6.13. 중 주말 및 공휴일), 부산아쿠아리움(운영기간 : 5.31.~6.13. 매일) 두 곳에 설치되어 운영된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될 미래의 부산시장·교육감에게 바라는 점을 엽서에 적어 넣으면 해당 당선자들에게 당선증과 함께 전달되는 ‘6·13 아름다운 우체통’이 동시 운영된다.
특히 부산시민공원에는 혼합현실(MR, Mixed Reality : 현실의 나와 모니터 안의 가상공간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오감만족 MR.Voting’도 설치된다.
부산시선관위 관계자는 “공원 등에 산책 나온 가족 모두가 지방선거와 관련된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서 투표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오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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