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태국 양궁 선수단 전지훈련 성공리에 마쳐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5/28 [10:28]

인천서 태국 양궁 선수단 전지훈련 성공리에 마쳐

오늘뉴스 | 입력 : 2018/05/28 [10:28]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유산사업이자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사업인『OCA-인천 비전 2014 프로그램』의 올해 두 번째 주자인 태국 양궁 선수단이 인천 전지훈련을 성공리에 마쳤다.

 

인천시는 태국 양궁 선수단 7명이 5월 14일 입국하여 15일간의 인천 초청 전지훈련 등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5월 28일 수료식을 끝으로 고국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의 훈련파트너와 지도는 인천대학교 양궁 선수단 이선영 감독이 맡은 가운데, 집중적인 기술훈련을 함으로써 태국 양궁 선수단의 기량 증가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선수들은 인천스포츠 과학센터에서 실시한 경기력 향상프로그램을 통하여 전문적인 운동 처방검사 및 스포츠 컨설팅을 받음으로 향후 훈련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에서 실시한 단청 체험은 선수들에게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선수들은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단청을 채색하여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에코백을 직접 만들고, 전통가옥을 체험하며 한국에 대해 더욱 더 가까이 알 뜻깊은 기회를 가졌다.

 

태국 양궁 선수단 쓰위 스리스옹 감독은“세계적으로 칭송받는 비전2014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며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하며, 인천의 훌륭한 체육시설과 첨단훈련시스템에 강한 인상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비전 2014 프로그램이 국제 스포츠계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고 있으며, 아시아 각 국가와 인천시를 잇는 훌륭한 가교 구실 또한 수행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아시아 스포츠의 균형발전과 인천시의 상표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