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

오늘뉴스 | 기사입력 2018/06/05 [10:36]

계양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민관 합동 지도점검

오늘뉴스 | 입력 : 2018/06/05 [10:36]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시 계양구는 지난달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민관 합동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따른 저감 대책을 목적으로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6곳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합동점검반은 민간인(계양구 자율환경협의회 회원 또는 관내 배출업소 환경기술인)과 공무원 1개조(3명)로 구성해 운영했다.

 

주요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의 설치·운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등이었다. 점검 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증설에 따른 변경신고를 하지 않은 사업장과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 2곳을 적발하여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사업장의 환경관리 실태와 점검과정을 공개하는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 행정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자율적 관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사업장의 환경개선 의식을 고취해 구민들이 쾌적한 생활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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