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재미동포 대학생들...전주전통문화 체험행사

올 3년째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 사업’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6/18 [08:18]

전주시, 재미동포 대학생들...전주전통문화 체험행사

올 3년째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 사업’

이영노 | 입력 : 2018/06/18 [08:18]

▲ 17일 재미 대학생들 전주비빔밥 체험행사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재미동포 대학생 25명은 17일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우고, 한국전통문화의 정수를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시가 올해로 3년째 추진하고 있는 ‘재외동포 한국전통문화연수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기존 초청대상을 재외동포 아동·청소년과 한글학교 교육자에서 재외동포 대학생으로 범위가 확대됐다.

 

이날 참가한 재미동포 대학생들은 전주한옥마을 내 다양한 문화재 및 전통문화시설을 탐방하면서 모국의 역사를 배우고, 한옥과 한복, 한지, 한식 등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전통문화의전당과 국립무형유산원 투어를 통해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체험하고, 상설전시 프로그램도 관람했다.

 

이후에는 전통문화연수원에 입교해 향음주례와 향사례 연수를 통해 선비의 고장 전주에서 예(禮)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전주에 전 세계 176개국에 거주하는 재외동포들이 대한민국 전통문화 등 정체성을 배울 수 있는 전문교육기관을 설립하는 ‘재외동포 교육기지화 사업’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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