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공익시설물에 ‘개인작품 전시회 ?’...군 홍보처럼 하지마라!

마이산관광홍보 목적시설을 개인이용 및 판매까지 부축에 비난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6/22 [11:40]

진안군, 공익시설물에 ‘개인작품 전시회 ?’...군 홍보처럼 하지마라!

마이산관광홍보 목적시설을 개인이용 및 판매까지 부축에 비난

이영노 | 입력 : 2018/06/22 [11:40]

▲ 진안군 마이산 홍보관광시설에 개인작품 전시회장 ...근무시간에 만들었다는 것인가?  휴일에만 만들었단 말인가? ...명패도 자랑하듯 한눈에...?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진안군이 개인 자격인 직원작품을 진안군청 홍보를 해 빈축을 사고 있다.

 

이는 34년간 근무 중 만든 일부 개인작품이 진안군과 연관이 없는 데도 마치 진안군의 자랑으로 묘사하고 22일 보도자료를 내고 홍보를 하고 있다.

 

문제는 신분은 공무원이라도 개인자격으로 지난 10여년간 각처 입상 및 창작활동을 벌인 개인작품을 공공시설을 이용 전시회를 갖고 있다.

 

또한 진안군이 작품을 판매대행을 하는 것처럼 전시회가 끝나면 은근히 구매도 부축이고 있어 떠나는 사람 챙겨주기라는 의혹도 받고 있다.

 

더구나 전시되고 있는 공간은 마이산관광시설을 홍보하기 위한 진안군 공익시설로 관광목적에만 사용되어야 하는 시설물이다.

 

더한층 이번 6.13 전국지방선거에서 최고의 지지율을 보인 이항로 군정에 도움을 주지 못 한다는 비난도 감수해야 할 처지다.

 

이처럼 문제가 된 퇴임시기 작품은 개인이 10년간 창작한 작품 40여점으로 오는 6월30일 퇴임날까지 마이산 모처에서 전시회를 하며 판매도 한다는 것.

 

현재, 21일 퇴임식 날 근무시간 오전에는 소속과 직원들이 전시회장에 나와 개인작품 전시회를 도왔으며 22일에는 진안군 개인공무원이 홍보를 하고 있다고 측근은 전했다.

 

이러한 사실에 진안군 소속 관계자는 "(전시회 작품은) 개인작품이고 공공시설이용은 잘못이다."라고 전화인터뷰에서 밝혔다.

 

한편, 진안군 문화예술공간 설치 및 운영조례 제4조 3항에는 '지역주민 및 단체의 유물 ,그림, 사진 관련 학술 행사장소 제공'이라고 명시 되어 있음에도 이번 마이산공공시설물 이용자는 일반 주민이 아닌 진안군 고위급 간부라서 더욱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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