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여성으로서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 마련

여성우울예방프로그램 ‘맘토닥’

노명복 | 기사입력 2018/06/25 [11:02]

연천군, 여성으로서의 ‘나’를 돌아보는 시간 마련

여성우울예방프로그램 ‘맘토닥’

노명복 | 입력 : 2018/06/25 [11:02]
    연천군청 본관 전경

[오늘뉴스=노명복 기자]연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가오는 28일 우울 예방 프로그램인 ‘맘토닥’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증 평생유병률이 2배 이상 높으며, 이 중 산후 우울증의 비율이 약 10%로 나타난다는 정신질환 역학조사에 따라 기획됐다.

‘맘토닥’ 프로그램 현재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 속에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30∼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월 1회 시행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동·청소년의 주 양육자인 여성의 마음건강 회복을 통한 온 가족의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맘토닥’에서는 가정을 돌보느라 신경 쓰지 못했던 스스로의 마음 건강을 들여다보고, 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전문가의 우울 검사 및 인지 행동 치료, 원예 요법 등 다양한 심리안정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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