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명구 평화마라토너 10,000km 돌파,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유라시아 16,000km 횡단

출발 네덜란드.중동.중앙아시아 15개국.중국...압록강.평양.한국 도착 예정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6/26 [08:06]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10,000km 돌파, 한반도 평화통일기원 유라시아 16,000km 횡단

출발 네덜란드.중동.중앙아시아 15개국.중국...압록강.평양.한국 도착 예정

이영노 | 입력 : 2018/06/26 [08:06]

▲ 황영조 감독, 윤형관 회장, 이장희.송인엽(우2) 평마사 공동대표 및 회원들이 거리홍보 모습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광명시 강명구 평화마라토너 홍보대사가 한반도평화통일의 깃발을 내걸고 중국~압록강~평양을 거쳐 한국에 도착하기 위해 지난 해 9.1일 네덜란드를 출발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매일 42.2km씩 달려 전 유럽과 중동 중앙아시아 15개국을 완주하고 현재 중국 위구르를 달리고 있으며 6.22일 10,006m를 돌파하며 인간한계를 뛰어 넘고 있다.

 

▲평마사들의  거리홍보     © 이영노

 

앞으로 강 선수는  오는 10.1일 압록강을 넘어 평양을 거쳐 10.20일 경 서울 광화문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는 것.

 

그를 후원하는 ‘평화통일기원 강명구평화마라톤과 함께 하는 사람들(평마사, 상임대표 이장희)’는 지난 23(토)일 서울 인사동에서 10,000km 돌파 대국민거리홍보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 송인엽 공동대표 겸 집행위원장은 “평화통일기원 유라시아마라톤 정신에 공감한 윤형관 한국 실업육상연맹회장과 몬주익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찾아와 강명구 평화마라토너에 응원의 힘을 보탰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영조 감독과 윤형관 회장은 “유라시아 평화통일기원 마라톤 도전은 극히 어려운 길이라고 생각했는데, 많은 분들이 동참하고 성원해 벌써 10,000km를 주파했다.”며 “ 하루에 42여km를 달리는 것은 전문선수로서도 쉽지 않은 일인데, 일반 마라토너로서 힘든 길을 달리며,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데, 성공적으로 끝까지 무탈하게 완주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이어 “우리 역시 강명구 선생의 정신을 받아 하루빨리 통일이 되길 바란다. 앞서 평양마라톤 대회에도 단장으로 참여했던 만큼 강명구 평화마라토너가 북한의 신의주-평양-판문점 지역을 통과할 때 기회가 주어지면 흔쾌히 동반주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모인 사람들은 강명구의 응원가인 “평화의 길이다” (송인엽 작사, 김동진 작곡)를 배우고 합창하며 강명구 10,000km 돌파 기념식을 끝냈다.

 

“유라시아 사만리, 비단 차 오가던 길 강명구 달리니 평화의 길이다 나~가자 손~잡고 우리는 친구다 헤이그에서 이스탄불, 평양찍고 서울로 통일된 코리아 세계평화 앞장선다 세계는 하나다 푸른 별 우리 지구촌 “

 

한편, 광명시 홍보대사 강명구 평화마라토너는 2015.2.1일부터 5.5일까지 125일 동안 미대륙 (LA에서 NY까지 5,200km)을 생필품을 유모차로 밀며 단독 횡단에 처음으로 성공한 뒤, 지난해 2017년도 9.1일부터 유라시아횡단(헤이그에서 평양 거쳐 서울까지 16,000km, 14개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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