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민주당 독주 ?’...정의당 서윤근 의원이 보초

상임위원회 추천부터 삐걱, 정회만 몇 번, 신상털기 시작되나?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7/10 [13:11]

전주시의회, ‘민주당 독주 ?’...정의당 서윤근 의원이 보초

상임위원회 추천부터 삐걱, 정회만 몇 번, 신상털기 시작되나?

이영노 | 입력 : 2018/07/10 [13:11]

▲ 10일 오전 10시 전주시의회 상임위원 결정에 이의를 제기하는 서윤근 의원     © 이영노

 

▲ 서윤근 의원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전주시의회가 상임위원 결정부터 의원들 불만과 함께 터덕거리고 있다.

 

10일 오전 제351회 전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행정, 문화, 복지, 도시 등 위원들이 의장 직권으로 결정돼 웅성거리기 시작했다.

 

이때 정의당 서윤근 의원은 위원들 직권 상정에 제동을 걸며 이의 제기를 하자 박 의장은 두 번이나 정회를 선포하는 등 사태가 벌어졌다.

 

특히, 민주당 독주가 군산.익산 주변에서도 시끌한데 이러한 견제에 대한 질문에 서윤근 의원은 “소수자 입장에서의 의미 있는 견제의 실효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관된 원칙과 실력이 필요하다고 봅니다.”라며 “모든 중요사안에 대하여 깊은 성찰과 학습을 통하여 깊이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노력할 생각입니다.” 라고 답변했다.

 

정의당은 ‘정의로운 복지국가’를 추구하며 당 강령을 통해 “정의로운 복지국가는 보편적 복지에 머무르지 않고 시장과 자본의 탐욕을 감시하고 조정해 분배의 격차를 줄여 가는 정의로운 심판관이 될 것.”라고 기본적인 당 방침을 두고 있다.

 

이로써 당 강명과 함께 제11대 전주시의회가 첫날부터 정의당의 철저한 견제를 받으면서 11일 상임위원장 선출에 관심이 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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