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통일기원 강명구 유라시아평화마라톤 기원 개막식... 11~13일 국회회관 2층 로비

4.27평화선언 기념 평화통일 기원 16,000km 중 11,000km 돌파 기념

이영노 | 기사입력 2018/07/12 [09:56]

평화통일기원 강명구 유라시아평화마라톤 기원 개막식... 11~13일 국회회관 2층 로비

4.27평화선언 기념 평화통일 기원 16,000km 중 11,000km 돌파 기념

이영노 | 입력 : 2018/07/12 [09:56]

 

▲ 4.27평화선언 기념 평화통일 기원 전시회...송인엽(중) 교수     © 이영노

 

[오늘뉴스/이영노 기자] 평화통일기원 강명구 유라시아평화마라톤과 함께하는 사람들(이하 평마사)과 국회 송영길 의원실에서 기념행사가 열렸다.

 

11일 행사는 역사적인 4.27 평화선언을 기념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하며 16,000km중 11,000km가량 돌파한 강명구 유라시아평화마라톤을 지원하는 취지다.

 

▲ 이장희 상임대표와 송인엽 교수  © 이영노

 

이에 11일(수) ~ 13일(금)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4.27 평화얼굴전을 진행하며 11일(수) 오후 3시에 개막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통일평화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문화를 덧입히는데 애써온 김봉준화가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지며 수익금 전액은 유라시아평화마라톤의 운영을 위해 쓰여 지게 된다.

 

이날 평마사의 상임대표인 이장희 한국외대명예교수와 이창복 상임고문 송영길의원, 송인엽 교원대 교수 등 많은 내외빈 인사와 시민들이 참여했다.

 

특히, 테이프커팅대신 휴전선의 철책을 자르는 퍼포먼스와 평화메세지를 담은 자신의 얼굴 그림앞에서 의미를 설명하는 시간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었다.

 

행사를 준비한 이장희상임대표는 “유라시아마라톤이 시작되었던 작년 9월에는 상상도 하지 못했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인 남북정상의 만남과 4.27평화선언을 기념하며 이런 남과 북의 화해와 평화의 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더 많은 사람들이 평화와 통일 운동에 나서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라고 감회를 밝혔다.

 

한편, 4.27 평화선언을 지지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4.27얼굴전은 국회전시를 시작으로 8월 서울시청 9월 베이징 등 내년 4월 27일까지 427명의 참여자 얼굴전을 하는 것으로 계획이다.

 

다음은 국회 송영길 의원 인사말이다.

 

안녕하십니까? 
국회의원 송영길입니다.
저는 북방경제문제와 통일문제에 누구보다 관심을 가지고 있고 현재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강명구님과의 인연은 작년 제주도 강정마을부터 광화문을 달리신 평화마라톤때 서울광장에서 처음 뵈었고 그 후 저희 집사람을 통해 남북평화통일기원 유라시아평화마라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고 가만 있을 수 없어서 관심을 가지고 작지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분단된지 73년의 기간은 우리 민족에게는 어둠이었고 고난이었고 도전의 시기였습니다.

 
이런 그동안의 대립과 반목의 시대를 희망과 번영의 시기로 바꾸는 것은 평화통일을 갈망하는 우리 모두의 의무였고 숙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노력들은 번번히 좌절되곤 했습니다.

 
그런 의미로 이번 427 남북정상간의 평화선언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이번마저도 예전과 같이 역사의 한 장면으로만 남고 선언을 했다는 이상의 결실이 없다면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역사의 죄인이 되고 말 것입니다.

 
오늘 427 평화인물전을 준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렇게 직접 와서 보니 정말 가슴이 뭉클합니다.

 
남북 정상간의 평화선언을 어떻게 뒷받침 할 것인가? 공고히 할 것인가? 에 대한 해답을  이곳에서 얻게된 것 같습니다.

 
정치계, 경제계 그리고 외교를 통해 힘을 실어주고 제도화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더 근본적인 것은 칠천만 온겨레의 지지와 응원과 성원을 이끌어내는 것이라는 사실을 오늘 이곳에서 온몸으로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준비하는 평화선언 지지자 427명의 얼굴만이 아닌 칠천만 온겨레 한사람 한사람이 평화선언을 지지하고 평화메세지를 전하며 평화와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고 전파할 때 남북화해와 평화 그리고 통일은 우리곁에 가까워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하생략>

 

*참고 문의 

“427 얼굴전” 김봉준화백(010-8878-6757)       

유라시아평화마라톤  사무총장 김창준 010-6353-7227

평화통일기원 강명구 유라시아평화마라톤과 함께하는 사람들(평마사)

-상임고문 : 이창복, 김홍걸, 임재경, 이정이, 윤형관        

-고문  : 배다지 원창희  -상임공동대표 : 이장희-공동대표 : 송인엽, 김태동, 김봉준, 방영식, 하상윤, 김영애, 곽노현, 진천규, 최병모, 김반아, 홍순계, 정연진, 이윤희, 이재봉, 정상덕, 오경환, 이병화, 박영길, 홍근진, 이병록, 백형식, 황영조, 노동길, 임혁백, 

-사무총장(김창준)/대변인(김진혁)/홍보위원(김미경)/홍보대사(황영조,정은수,어전귀)/감사   (안승문) /회계(최유선)/기획(김현석)/홍보(서정우)/청년위원장(김동규)/대학생위원장(안중현)

◈함께하는 단체

서울특별시, 광명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불교, 한겨레신문사, 송영길의원실, 615남측위원회, 민화협, 사)평화, 이준열사기념사업회, 평화통일시민연대, 한국외대총학생회, 남북경협국민운동본부, 다음카카오스토리펀딩, 평화협정행동연대, 정의연대, 통일의병, 장준하부활시민연대, 오마이뉴스, 무궁화클럽, 한국NGO신문, 장애인신문, 다른백년, AOK, 평화흥사단, 런너스클럽, 57닭띠마라톤클럽, 한영고등학교동문회, 대한직장인마라톤협회, 주권자전국회의, 무학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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