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도시관리공단, '수사기관 검거활동 지원 '

노명복 | 기사입력 2018/07/19 [16:02]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수사기관 검거활동 지원 '

노명복 | 입력 : 2018/07/19 [16:02]
    남동구

[오늘뉴스=노명복 기자]지역사회에서 발생되는 범죄의 조기 검거율을 높이고 범죄 예방차원의 치안협력 업무를 수행하는 든든한 지방공기업이 있다는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인천 남동구도시관리공단은 우리지역을 보다 안전하고 질서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13일 인천남동서 만수지구대와 “거리지킴이” 회원가입서 전달식을 가졌다.

“거리지킴이”는 잠들지 않는 거리의 눈의 정보를 경찰에게 전달해 범죄 조기 검거율을 높이는 등 주민과 지역사회가 공조, 안정적인 치안협력의 토대를 마련한다.

공단은 앞서 지난 3월 “치안업무협약”체결이후 공단과 지구대의 순찰활동으로 주차장 및 인근지역의 치안이 안정화됨에 따라, 이 같은 분위기를 지속하기 위해 6월 중순부터 직원 뿐 아니라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차주로부터 “거리지킴이” 취지를 설명, 회원가입을 권고해 110여명의 회원가입서를 접수했다.

공영주차장 정기권 이용자인 권0씨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많은 정책이 나오고 있지만, 현실감이 없었는데 최근 공단의 ‘안심벨’ 설치, 경찰 순찰차 운행, ‘거리지킴이 캠페인’을 체험하니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있음을 느껴지고 한층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치안업무협약의 연장선에 있는 거리지킴이 전달식은 지역사회와 치안기관이 지역 안녕을 위해 함께 한다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며, “지역치안을 위해 공단의 역량이 미치는 데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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