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폭염에 따른 건축공사장 안전대책 추진

김종환 | 기사입력 2018/07/20 [20:44]

부산시, 폭염에 따른 건축공사장 안전대책 추진

김종환 | 입력 : 2018/07/20 [20:44]

 

▲ 부산시청 전경사진     ©김종환

 

[오늘뉴스=김종화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등 올해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 야외 작업자들이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부산시가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온열질환 발생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에 열사병 예방 3대(물, 그늘, 휴식) 기본수칙 이행가이드를 배포하며 구·군에 가이드 준수여부 점검 등 수시 안전점검토록 안내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점검 내용은 폭염대비 이행가이드 준수 여부, 무더위 휴식시간제 운영여부, 무더위 쉼터 운영여부, 온열질환 발생 대응방안 마련 여부, 기타 폭염관련 취약부분 점검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토록 하며, 근로자 안전위험요소 발견 시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련법령에 따라 엄중 조치하고 정비완료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감독 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건축공사 특성 상 외부 작업이 많아서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매우 높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매우 커, 수시 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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