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하수처리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 오늘뉴스

[오늘뉴스=노명복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희철)는 7월 23일  가좌·승기하수처리장, 청라광역생활폐기물소각장,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 등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 중인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현장 확인을 했다.

산업경제위 위원들은 비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시설과 운영사항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최근 송도지역 악취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승기하수처리장에서는 하수처리에는 문제점이 없는지, 인근 주거지역에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재건설 현대화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는지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고 광역생활자원회수센터에서는 재활용 선별 회수율이 낮은 원인이 무엇인지, 운영상 애로점은 없는지, 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점 마련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청라소각장에서는 생활폐기물의 반입·처리 과정을 전반적으로 살피고 시설 노후화로 대보수를 계획 중인 사항에 대하여 보수기간 중 폐기물 처리에 문제가 없도록 준비하고 증설 계획은 의견수렴 절차를 충분히 거쳐 신중히 추진할 것을 주문했으며 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환경기초시설들이 항시 안전하게 정상 운영되어 시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현장방문을 마친 산업경제위원회 위원들 모두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사항과 관련된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문제점들이나 시민의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으로 해결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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